프랑스, 1년새 100만명이 담배 끊어… HIT: 323
작성자 : 관리자 
2018.10.03 (15:38)


프랑스의 흡연자 100만명이 1년 새 담배를 끊는 역사적 감소세로 당국이 보건 정책의 성공을 자부하고 있다. 프랑스인들의 향정신성 의약품 및 마약중독 관측소에 따르면(Observatoire Français des Drogues et des Toxicomanies), 지난 20172분기에 비해 담배 판매율이 10.1% 감소한 것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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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배와 관련된 역사가 무엇이든지, 금연은 긍정적이고 효과적이며 일생의 모든면에 걸쳐 확실히 득이다. 금연을 하게 되면 몸속에 남아있던 니코틴(nicotine)과 일산화 탄소(monoxyde de carbone) 등이 바로 사라지는 등 몇가지 중요한 신체적 변화와 효과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. 결과적으로 매우 빨리 더이상의 경련과 혈전증의 위험에서 벗어나며, 일산화 탄소로 인한 혈액속 산소농도의 감소가 멈춘다. 의학계 권위지인 랜싯(Lancet)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10명 중 1명꼴로 흡연으로 인해 사망한다. 사망자의 절반은 중국, 인도, 미국, 러시아 등 4개국에 분포한다. 흡연인들을 위해, 금연은 다른 한편으로 한달에 약 200 유로를 절약할 수 있다. 하루 20개피의 담배를 소비한다는 가정하에서 일년에 약 2400유로를 아낄수 있는 기회다 !  

프랑스 공중보건연구소의 조사 결과(bulletin épidémiologique hebdomadaire (BEH) de Santé Publique France)에 따르면 2016년 프랑스 18-75세 연령의 29.4%가 매일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였으나, 2017년에는 26.9%로 줄었다. 이는 지난 10년간 가장 급격한 감소세를 보인 것이다. 특히 이를 흡연자 인구로 따지면 1320만명에서 1220만명으로 100만명이 준 것이다. 현재 프랑스 인구는 약 7천만명이다.

가히흡연천국이라 불리는 프랑스에서 어떻게 이런일이 가능할까 ? 이같은 흡연 인구의 급격한 감소 경향에 대해 조사 보고서는 당국의 보건 정책에 기인하는 것이라 분석했다. 프랑스 보건부는 최근 몇 년간 담뱃갑에 브랜드명만 표기하게 하는 한편 담배 소비를 자극하는 각종 광고 문구를 삽입하지 못하게 하고 건강 위험 문구를 넣도록 하는 정책을 폈다. 또 담배 대체물을 활용하는 흡연자들에게 지원금을 주고 담뱃값 인상과 전국적인 금연의 날 캠페인 등도 펼쳤다. 하지만 무엇보다도 특히, 최근 몇년간 이루어진 지속적인 담배값 인상이 이같은 흡연 인구의 감소 경향에 큰 부분 일조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. 프랑스의 담배가격은 지난해 3월부터 담배 한갑(20)1유로씩 인상돼 현재 약 8유로다(20136,20유로, 20003,20유로). 다음번 가격인상은20194월로 50썽팀(50centimes) 인상될 것이다. 2020년에 이르면 담배 한값에 10유로가 될 것이다. 아녜스 뷔쟁(Agnès Buzyn) 보건장관(ministre des Solidarités et de la Santé)은 무엇보다 저소득층에서 흡연자가 줄었다는 사실에 흡족해했다. 뷔쟁 장관은 « 담배는 불평등의 산물 » 이라면서 « 특히 사회적으로 혜택받지 못하는 빈곤층에 점점 더 나쁜 영향을 준다 »고 말했다. 어쨌든 관대했던 프랑스의 흡연문화가 이같은 국가적 정책에 따라 점진적으로 달라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.

< 파리지성 / 현 경, dongsimijs@gmail.com 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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